Keword 1. 가상화폐 급락
2021.12.04 “비트코인이 하루밤 사이에 1만달러, 17% 하락했다”, CNBC
https://www.cnbc.com/2021/12/04/cryptocurrencies-bitcoin-and-ether-prices-drop-sharply.html
비트코인이 특별한 이유없이 급락했다는 뉴스입니다. 업비트 가격 기준 12월 2일 약 7천만원, 글을 작성하고 있는 12월 5일 현재 약 6천 200만원정도 입니다. All Star Charts technical research의 J.C. Parets와 Blockware Solutions의 Will Clemente는 이 가격 변동을 ‘파생상품 거래과정에서의 대량 매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별히 비트코인 가치에 변동이 있을만한 이벤트는 없다는 설명입니다.
저자는 모든 종류의 ‘가상 자산’ 투자를 선호하고 있지 않습니다.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자산일 수록 가격이 꾸준히 우상향하기 마련인데, 모든 종류의 가상 자산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기 보다 ‘높은 가격 변동성’, ‘매력적인 단기 트레이딩 기회를 제공’ 등을 특징으로 하는 자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의 미래 행동’을 맞추는 행위로는 꾸준히 높은 승률을 기록하기 어렵고, 그렇다면 장기 투자에서의 ‘복리 효과’를 누리기 어렵습니다.
Keword 2. 오미크론은 코로나 종식 신호
2021.12.04 “오미크론은 더 가벼운 질병일 뿐인가?”, Reuter
아직 결론을 내리기에는 이르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자들의 상황을 보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감염성은 높지만 치명률은 매우 낮을 수 있다는 기사입니다. 유럽에서도, 남아공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자들은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했습니다.
저자는 ‘모든 생명체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자신의 DNA를 퍼뜨리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치명률이 높을 시 감염체가 사망하면 바이러스도 사망하기 때문에 존재 목적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감염이 쉽게되고, 치명률이 높은 형태로 진화하는 게 바이러스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저자는 오미크론의 등장은 코로나 종식 초기 신호일 시나리오를 ‘기본 시나리오’로 상정하고 투자를 행하고 있습니다. 즉, 오미크론 때문에 주가가 급락한 ‘위대한 기업’이 있다면 이는 매우 소중한 매수 기회입니다.
Keword 3. 미국 FTC, 엔비디아-ARM 합병 제지 소송
2021.12.04 “FTC가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막기위해 소송을 제기”, Wired
https://www.wired.com/story/ftc-sues-nvidia-arm-deal/
미국 FTC(The Federal Trade Commision)이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입니다. ARM의 지적재산권을 다양한 반도체 업체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는 상황인데, 반도체 업체들의 경쟁사인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게 되면 반도체 산업에서의 경쟁이 불공정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저자는 엔비디아의 미래를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나, 현 시점에서 투자 매력이 다른 ‘위대한 기업’들 대비 낮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성공적인 미래를 낙관하고 있지 않은 투자자가 전혀 없어 보여서 지나치게 높은 PER을 기록 중이고, ARM 인수 관련 노이즈는 계속해서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오히려 반도체 산업에서는 ‘장비’ 산업에서 투자 기회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램리서치(LRCX), KAL(KLAC)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Keword 4. 미국 11월 고용증가 쇼크
2021.12.03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웠던 미국 11월 고용”, CNBC
https://www.cnbc.com/2021/12/03/jobs-report-november-2021.html
11월 미국 비농업 고용 전월대비 증가수가 21만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컨센서스인 57만건, 전월 수치인 55만건에 크게 못 미치는 숫자입니다. 주로 레저 및 접객 분야, 리테일 분야와 같은 저숙련 노동이 필요한 산업에서 고용이 감소한 모습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고용 쇼크가 ‘Fed의 테이퍼링 속도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봅니다. 고용 증가수만 놓고 보면 쇼크이지만, 실제로 11월 고용 리포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번 고용 리포트가 가장 의미하는 바는 ‘앞으로 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겠다’입니다. 11월 고용 리포트를 보면 실업률이 전월 4.7%에서 11월 4.2%로 빠르게 축소됐는데, 이유는 저학력 노동자들 위주로 경제활동참여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오히려 저학력 노동자들이 주로 필요한 레저 및 접객 분야나 리테일 분야에서의 고용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정말로 일자리가 없어져서 고용이 감소한 것이라면, 임금이 크게 줄었어야합니다. 반면 임금은 11월까지도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즉, 이번 고용 쇼크는 일자리 감소보다는, 임금이 마음에 들지 않는 구직자들과 더 이상 높은 임금은 부담스러운 고용인들의 일시적인 ‘mis matching’으로 보아야 합니다. 결국 물가가 오르고, 고용인들도 더 높은 임금을 받아들이면서 구직자들도 일자리를 구하는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갈 것입니다. 즉, 11월 고용 리포트는 오히려 물가 상승, 임금 상승 기대치를 강화하는 내용입니다.
Keword 5. IMF 미국 인플레이션 경고
2021.12.03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 속, IMF가 Fed에게 더 빠른 통화 긴축 정책 촉구”, CNBC
IMF가 Fed에게 테이퍼링 속도를 예정보다 가속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미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GDP가 회복됐고, 고용 시장은 초과수요 상태이기 때문에 높은 임금 상승률이 예상되고, 인플레이션 압박이 확인되고 있는 것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저자 역시 Fed가 테이퍼링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의 영향은 크게 없을 겁니다. 테이퍼링 가속화 시 걱정해야하는 것은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주식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것인데, 현재 채권 시장 수급 현황 상 시장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기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실제로 미국 국채수익률이 변동성은 있지만 여러 우려들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2%를 하회하고 있습니다. 이는 채권 시장에서 미국 국채의 매력도가 월등히 높은 상황이고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2007~8년 금융위기 이후 패권이 약해진 미국이 패권을 되찾기위해 계속해서 ‘미국의 나홀로 성장’을 유도하는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국 자산들의 차별화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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